마켓모닝콜

"美 금리인상, 코스닥에 오히려 '약' 될수도"

입력 2015-11-11 08:26:48 | 수정 2015-11-11 09:36:19
신한금융투자는 11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코스닥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까지 이틀 연속 급락했다. 지난 9일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닥은 3%대 급락했고, 전날에도 2% 이상 고꾸라졌다.

곽현수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 부담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이 집중된 탓"이라며 "금리 인상으로 지난 몇 년간 코스닥이 코스피를 크게 앞섰던 상황이 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 금리 인상이 코스닥 시장에 오히려 약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곽 연구원은 "과거 미국 금리 인상기에 코스닥 수익률이 나쁘지 않았다"며 "미국 2년 만기 국채 금리가 오를 때 코스닥도 비슷하게 따라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2년 만기 국채 금리와 코스닥지수 간의 상관계수는 0.7이다. 미국 2년 국채 금리의 전년 대비 차와 코스닥지수의 전년 대비 상승률 간 상관계수도 0.6에 달한다. 그만큼 두 지표는 매우 강한 동행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는 "최근 코스닥 급락은 금리 인상 자체보다는 불확실성 때문"이라며 "금리 인상 이후에는 코스닥 수익률이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내년에는 코스닥 중심의 중소형주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란 관측이다. 내년에는 총선이 예정돼 있어 상반기에 정책 기대감에 노출도 큰 중소형주가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또 "코스닥과 나스닥의 지수 상관계수는 0.8로 주가 상관관계가 높다"며 "미국 나스닥이 주도주로서의 지위를 상실하지 않는 한 코스닥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1년 뒤 아파트 가격, 어떻게 전망합니까?

증권

코스피 1,963.36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67% 넥센테크 -1.63%
삼성전자 -0.52% 썬코어 -4.65%
무학 -0.69% 삼본정밀전... -4.07%
SK디앤디 -0.11% 티케이케미... -1.12%
SK가스 -1.35% 레이젠 +8.05%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하나금융지... +0.15%
팬오션 -0.37%
KT&G +0.96%
POSCO -1.38%
두산밥캣 +4.19%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뉴파워프라... -9.20%
대화제약 -13.23%
이오테크닉... +2.07%
뉴트리바이... +3.24%
아프리카TV -0.68%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현대제철 +2.33%
SK하이닉스 0.00%
효성 +2.82%
두산밥캣 +4.19%
현대모비스 -0.20%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에머슨퍼시... -0.42%
컴투스 -2.97%
AP시스템 +0.85%
바이로메드 -3.06%
씨젠 +0.63%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