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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우려에 변동성 확대…"中 광군제, 소비주 주목"

입력 2015-11-11 07:56:55 | 수정 2015-11-11 09: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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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내 증시는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가 지속되면서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이날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의 시작으로 중국 관련 소비주들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경계심에 한달 여만에 20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는 하락출발해 이후 낙폭을 벌리며 1900선으로 주저앉았다. 코스닥은 2%대 급락했다.

이현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시점이 12월로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달러화 급등세와 이에 따른 신흥국 자금이탈 우려로 코스피가 약 한 달 만에 2000선을 맡돌았다"고 분석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16%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15% 올랐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0.24% 하락했다.

미국 증시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경계감이 높아진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끝나면서 시장이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는 국내 증시도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 불확실성이라는 대외변수가 국내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하루에 1~2% 정도 변동폭을 보이며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증시전문가들은 이날 중국 광군제가 시작된다는데 주목했다. 광군제는 중국판 온라인 쇼핑몰 블랙프라이데이로, 일일 기준 연중 최대 소비가 발생하는 날이다. 한국에서는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이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광군제 행사에 돌입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인상 불확실성으로 주식시장 변동성이 갑자기 커진 상황이지만, 중국인의 한국 제품 소비가 지속적으로 강화될 수 있는 시기"라며 "중국 소비 관련주인 화장품 의류·악세서리 유아용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중국 소비 관련 종목으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대현 로만손 제로투세븐 아가방컴퍼니 매일유업 남양유업 깨끗한나라 등을 꼽았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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