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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흐름 속 '눈치보기'…"대형주 중심 전략짜야"

입력 2015-11-04 07:38:39 | 수정 2015-11-04 07: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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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국내 증시는 글로벌 투자심리 개선으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에 도달한 만큼 미국 고용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눈치보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밤사이 미국 증시는 강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가 0.5% 상승한 가운데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 0.4% 올랐다. 미국 경제지표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에너지와 기술업종 상승이 증시를 이끌었다.

미국 증시가 상승하면서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기부양책과 함께 미국 유럽의 지표 호조 등이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고 있다며 증시 상승 흐름이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대외경제 변수의 리스크가 완화된 가운데 중국의 경기부양, ECB의 양적완화 가능성 등으로 유동성 환경도 괜찮은 상황"이라며 "증시의 추가 상승 여력은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에 온 만큼 상승폭을 크게 확대하기는 어렵다"며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연설, 고용지표 발표 등 이벤트를 앞두고 눈치보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영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코스피가 긍정적인 분위기는 이어지겠지만 뚜렷한 방향성 없는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기업들의 실적 하향 조정, 주도주 부재로 코스피의 상승탄력이 둔화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김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버팀목으로 작용했던 삼성전자가 11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업종별 순환매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며 "주주환원정책의 확대가 시장 전반의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에 그는 "코스피의 추가 상승폭 제한으로 종목별 순환매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종목 선별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종목 슬림화 전략을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다.

그는 "세부적으로는 경기 민감주 내에서 실적발표 이후 이익개선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종목군을 주목할 만하다"며 "장기 성장성을 확보한 전기차와 전장부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주, 완성차에 대한 매수시기를 조율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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