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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호흡 조절 예상…FOMC '눈치보기' 지속

입력 2015-10-28 07:54:10 | 수정 2015-10-28 07: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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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내 증시는 미국의 금리·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밤 사이 미국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결정과 애플 실적 발표를 앞둔 탓에 관망세도 짙었다.

애플은 장 마감 후 2015 회계연도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515억달러와 111억달러, 총마진율이 39.9%로 사상 최고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전날 코스피는 FOMC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2040선에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도 사흘 만에 하락해 690선을 내줬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도 국내 증시에서는 미국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단서를 기다리는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눈치보기가 정점에 다다르고 있다"며 "코스피가 2000선을 넘으면서 차익실현 욕구도 커진 상황이라 당분간 호흡조절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FOMC 회의 결과에 따라 최근 안도랠리를 이어온 국내 증시는 분기점을 맞이할 것"이라며 "연내 금리인상과 관련된 문구가 수정되거나 신호가 확인된다면 증시의 변동성은 재차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대내적으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부담이 될 전망이다. 반환점을 앞둔 3분기 실적 시즌의 분위기가 어두운 가운데 기업들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재차 하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까지 3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 컨센서스(시장 추정치 평균)가 존재하는 코스피 274개 종목 중 47개 기업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종목수로는 17.2%, 시가총액으로는 45.3%가 3분기 성적을 내놓은 셈이다.

류주형 신한금융투자연구원은 "3분기 실적 시즌은 삼성전자의 깜짝 호실적으로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현재까지 발표된 실적만 놓고 보면 쇼크에 가깝다"며 "조선과 건설업체의 연이은 실적 충격으로 3분기 순이익은 기존 예상치인 28조1000억원을 밑돌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환율 모멘텀(상승동력)도 둔화되면서 실적 기대감은 더욱 낮아질 수 있다"며 "결국 뚜렷한 상승재료가 부족한 현재 코스피의 상승탄력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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