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정기업

아이진 "자체 백신으로 글로벌 바이오기업 도약"…내달 코스닥 이전 상장

입력 2015-10-27 14:41:34 | 수정 2015-10-27 14:59:13
"프리미엄 백신 시장에 본격 진입해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유원일 아이진 대표이사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에서 "자체 개발한 면역 보조제 기술로 허혈성 질환 치료제와 백신 분야 등에서 세계 최초 신약들을 내놓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코넥스기업인 아이진은 지난 2000년 설립돼 다음 달 코스닥시장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 평가기관 두곳으로부터 'A'를 받아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아이진은 당뇨망막증·욕창 등 노화에 의한 허혈성 질환을 치료하는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허혈이란 인체 조직으로의 혈액 공급이 제한돼 세포가 손상되는 현상이다. 대표적인 안과 분야 허혈성 질환은 당뇨망막증이다. 당뇨로 인한 합병증의 하나로 후천적 실명의 주 원인이다.

회사 제품인 EG-미로틴은 노인성 환방변성을 대상으로 한 기존 치료제와 달리 세계 최초로 비증식성 당뇨망막증 치료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안구 직접 주사가 아닌 피하 주사 방식으로 환자 고통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현재 프랑스에서 진행 중인 임상 2a상이 내년 상반기 마무리되면 글로벌 제약사와 라이센싱 아웃 협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G-데코린도 욕창 시장을 겨냥해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제품이다. 2009년 휴온스와 국내 권리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혈관 자체의 안정화 등을 통한 욕창의 근본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현재 국내에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아이진의 EG-HPV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내놓은 백신이다. 기존에 출시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에 자체 개발한 면역 보조제를 첨가해 성능을 개선한 바이오 베터 제품이다. 2009년 종근당(185750)과 국내·중국시장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임상 2상을 위한 임상시험 계획을 신청했다.

아이진은 지난해 매출액은 1억5400만원, 영업손실 30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6000만원, 영업손실 20억3000만원이다.

다음 달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인 아이진의 공모 희망가는 1만2000~1만3500원이다. 예정 공모금액은 178억~201억원 수준이며 공모자금은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29~30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내달 4~5일 청약을 진행한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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