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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주요국 통화정책에 변동성 전망"

입력 2015-10-26 08:27:07 | 수정 2015-10-26 08:28:57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요국의 통화정책 영향으로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7.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00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4.70원)보다 11.30원 오른 셈이다.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Fed)은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있다. 중국은 26일부터 29일까지 5중전회를 통해 장기 경제정책을 제시한다. 일본의 경우 30일 중앙은행(BOJ) 금융정책위원회가 예정돼 있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이번주는 시장이 미국과 중국의 통화정책을 어떻게 해석하는지가 관건"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주요국 정책 리스크에 따라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의 5중전회 결과에 따라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질 경우 위험자산 거래가 증가, 달러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며 "다만 미국 금리인상 시기를 앞당길수도 있어 달러화 상승 요소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NH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25.00~1143.0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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