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3사 적자 7조원 사상 최대 예상 … 노사 갈등 여전

입력 2015-10-25 10:01:26 | 수정 2015-10-25 10:01:26
국내 대형 조선 3사(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가 올해 사상 최대인 7조 원이 넘는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3사는 올 상반기 총 4조700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도 3조 원 가량의 추가 적자가 예상된다. 경기 불황에 노사 갈등까지 겹치면서 중국 업체에 시장을 내줄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분기 3조 원이 넘는 적자를 냈으며 올해 5조3000여억 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최근 실사를 마친 채권단이 고강도 자구계획과 더불어 노사 동의서를 먼저 받기로 해 경영 정상화에 진통을 겪고 있다.

삼성중공업 상황도 비슷하다. 올해 1조3700억 원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수원사업장 매각과 임원 수 줄이기에 나섰으나 노동자협의회는 기본금 0.5% 인상 등을 포함한 임단협 협상안을 투표로 통과시켰다.

지난해 3조2500억 원의 대규모 적자를 냈던 현대중공업은 올 상반기 4719억 원의 적자를 낸 데 이어 하반기에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노조가 현재 임금 12만7560원, 직무환경수당 100% 인상 등을 요구해 진통을 겪고 있다.

국내 조선 3사가 주춤하는 사이 후동 중화 등 중국 업체는 수준 잔량 기준으로 세계 6~9위까지 휩쓰는 등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대통령 선거가 내년 몇 월 실시되는 게 좋다고 봅니까.

증권

코스피 2,024.69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70% KG ETS +2.54%
락앤락 -0.72% 구영테크 +1.36%
SK디앤디 -0.76% KJ프리텍 -18.84%
SK가스 0.00% NHN한국사... +3.33%
현대산업 -3.53% 현성바이탈 -19.21%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POSCO 0.00%
현대차 +1.41%
신한지주 -0.53%
SK하이닉스 -1.62%
KB금융 -2.25%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2.14%
메디톡스 +7.49%
휴젤 +0.03%
테스 +1.16%
지스마트글... -2.25%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SK하이닉스 -1.62%
LG화학 -0.20%
현대차 +1.41%
한화케미칼 +0.39%
현대모비스 -0.58%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메디톡스 +7.49%
카카오 +4.06%
CJE&M 0.00%
셀트리온 +2.14%
컴투스 +3.37%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