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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30원 부근 등락…美 주택시장 호조 영향"

입력 2015-10-20 08:33:09 | 수정 2015-10-20 08:33:09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3원 부근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3.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05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1.00원)보다 3.35원 오른 셈이다.

19일(현지시간)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10월 주택시장지수가 전달 수정치 61보다 오른 6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5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미국 주택시장지표 호조와 유로존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에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33원 선에서 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중국 지표 부진에 따라 다음주로 예정된 제18차 5중전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 등 추가 부양책이 나올지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작년보다 6.9% 증가했다. 7%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09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NH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26.00~1138.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봤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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