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정기업

화장품 용기업체 1위 연우 "연내 中 공략해 추가 성장할 것"

입력 2015-10-16 15:23:08 | 수정 2015-10-16 15:23:08
기중현 연우 대표. 사진=연우 제공기사 이미지 보기

기중현 연우 대표. 사진=연우 제공



"연우는 화장품용기 기업 중 특허가 가장 많은 회사입니다. 창의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1위로 올라선 만큼 이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기중현 연우 대표(사진)는 1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성장 계획을 이 같이 밝혔다.

화장품 용기업체 최초로 상장에 나서는 연우는 1983년에 설립됐다. 국내 화장품 용기시장 점유율과 매출 기준 1위 기업으로 펌프형 용기, 튜브형 용기 등 9000여종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국내 화장품 기업뿐 아니라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세계 4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기 대표는 "연우의 가장 큰 경쟁력은 연구개발"이라며 "창의적인 용기들을 개발함으로써 영업 우선권, 가격 협상력 등을 확보해왔다"고 강조했다. 연우는 기술, 디자인, 설계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적재산권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를 통틀어 총 571건의 지적재산권을 출원했으며, 340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이러한 경쟁력을 통해 연우는 지난해 매출 1688억원과 영업이익 121억원을 올렸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 대비 7.2%와 24.4% 증가한 수치다. 올 상반기에는 매출 980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

앞으로는 해외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우가 관심 있게 보는 해외 시장은 중국이다. 기 대표는 "그동안 중국의 화장품 시장은 수입에 의존했었지만, 이제는 중국 현지 화장품 기업들이 자체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나서고 있다"며 "중국 화장품 업체들이 연우의 포장재 기술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우는 다음달까지 중국에 영업법인을 만들고, 2017년까지 제조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 동남아 인도 일본 등 아시아 시장 진출도 예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자회사와 협업해 화장품 전자 제품을 만들고, 고기능성 생활용품 용기, 기능성 의약품 용기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연우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연구개발(R&D) 투자, 생산시스템 마련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연우는 다음달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주식수는 240만5680주고, 공모예정가는 2만300원~2만5200원이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488억~606억원을 조달한다.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22~23일 청약에 들어간다. KDB대우증권HMC투자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을 맡았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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