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250억원 규모 창호자재 수출계약 체결(상보)

입력 2015-10-15 14:45:19 | 수정 2015-10-15 14:45:19
남선알미늄은 알루미늄사업부가 단일계약 기준 최대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선알미늄은 캐나다 소재의 콜롬비아 빌딩 머터리얼(CBM)과 250억원 규모의 창호자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창호자재 단일규모 기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지난해 전체 매출 3412억9300만원의 7.3%, 알루미늄 사업부 매출 기준 14%에 육박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BM와의 단일계약은 250억원이지만, 캐나다 전역의 다른 거래선들도 공급계약이 잇달아 체결되면서 캐나다에서만 연말까지 수출 계약금이 320억원에 육박한다"며 "품질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신규 거래선이 확대돼 수출고는 증가 추세"라고 말했다.

남선알미늄은 이번 계약으로 CBM가 캐나다 벤쿠버 도심에 건설 중인 카지노 리조트 프로젝트에 적용되는 커튼월 및 창호제품을 공급한다. 납품은 2017년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남선알미늄은 연말 본격적인 생산에 착수해 내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매출 인식을 한다는 방침이다. 또 향후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태평양 연안 지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북미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기재 대표는 "남선알미늄은 앞으로도 시장 잠재력이 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캐나다 수주건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을 무대로 한 남선알미늄의 수출 성과를 계속해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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