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금리인상 지연 전망에 2030선 넘봐…증권株↑

입력 2015-10-12 11:06:38 | 수정 2015-10-12 11:06:38
코스피지수가 연내 미국 기준금리 인상 지연 전망에 2020선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0원 이상 크게 떨어졌고, 증권주(株)들은 동반 강세다.

12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4포인트(0.30%) 오른 2025.5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4억원과 683억원 순매수다. 개인만 1186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1019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가 143억원, 비차익거래가 878억원 각각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5% 가까이 오르고 있다.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도 상승세다. 반면 음식료업 전기전자 비금속광물은 부진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0.87% 내리고 있고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등이 떨어지고 있다. 한국전력 삼성물산 신한지주 NAVER 등은 오름세다.

풍산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저점 분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에스케이디앤디는 부동산 개발 사업 강화 소식에 급등세다. 고려아연은 글로벌 원자재 기업인 글렌코어의 아연 감산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대우조선해양은 중국 조선소 건설 사업 중단 소식에 약세다.

코스닥지수도 4거래일 만에 상승세다. 지수는 이 시각 현재 0.32% 오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6억원과 131억원 순매수다. 기관만 172억원 매도 우위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기업 인수합병 필요 발언에 웨이포트가 7%대 급등 중이다. CJ E&M 아모텍 등은 3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급락세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전 거래일보다 10.70원(0.92%) 내린 114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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