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프, 품목·고객사 확대 필요…목표가↓"-신한

입력 2015-10-12 07:32:53 | 수정 2015-10-12 07:36:08
신한금융투자는 12일 디엔에프에 대해 주가가 변곡점인 상황이라며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선 품목과 고객사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3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이 증권사의 김민지 연구원은 "디엔에프의 주가는 올해 5~7월에 반도체 장비·소재주가 주도주가 되면서 2만9750원까지 상승했으나 다시 1만9000원대로 조정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2014~2015년에 비해 성장폭의 감소가 예상된다"며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의 하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3분기를 비롯해 내년까지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디엔에프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7% 증가한 215억원, 영업이익은 18.5% 증가한 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2분기 일시적으로 나타났던 하이-K 물량 감소가 1분기 수준으로 회복되고, HCDS(헥사클로로디실란)와 DPT(이중패턴기술) 부문의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이어 "디엔에프는 올해 삼성전자의 디램 미세화·3D 낸드 투자 덕분에 성장이 이어져왔다"며 "SK하이닉스로의 신규 공급도 진행중이어서 내년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18.9%를 기록,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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