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11개월 만에 장중 8%대 급등…外人 '러브콜'

입력 2015-10-07 14:14:15 | 수정 2015-10-07 14:14:15
7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의 장중 주가 상승폭이 8%대를 뛰어넘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2조원대 자기주식 매입 발표 효과로 8%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오후 2시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9만원(7.82%) 뛴 12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124만5000원(8.17%)까지 치솟으며 지난해 11월 이후 11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27일 2조원대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심리를 불어넣었다. 당일 삼성전자는 장중 8.33%까지 치솟았지만 종가기준 5.25% 오르며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올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7조3000억 원으로전년 동기 대비 79.8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5.8% 늘어난 것이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8조4900억원) 이후 7분기 만에 가장 많다.

호실적을 반영하 듯 삼성전자는 이날 출발부터 4% 넘는 주가 상승률을 나타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기가 몰린 것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요인이 됐다.

이 시각 현재 UBS, 메릴린치 모건스탠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계 투자자들의 매수 총합은 24만343주다.

당초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침체와 글로벌 저성장 여파로 실적 우려가 제기됐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흥국에 판매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품은 대부분 달러화로 결제하기 때문에 환율 효과를 봤을 것" 이라며 "갤럭시S6의 판매 부진과 갤럭시노트5 실적 기여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부품 사업부의 선전이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의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안희정 충남지사의 경제 정책관을 지지합니까?

군 복무기간은 어느 정도가 타당하다고 보세요?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증권

코스피 2,064.38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00% 툴젠 +0.17%
삼성전자 +1.73% 빅텍 -0.70%
SK하이닉스 +0.78% 청담러닝 -2.54%
대한항공 -2.46% 디오 -4.29%
SK디앤디 -0.99% 하이소닉 +15.38%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POSCO -1.11%
현대차 -1.37%
현대제철 -1.82%
기아차 -1.95%
LG -0.17%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뉴트리바이... -2.53%
CJ E&M -2.30%
메디톡스 +1.13%
SKC코오롱PI +4.71%
파트론 +1.3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26%
SK하이닉스 +1.57%
아모레퍼시... +3.17%
LG생활건강 +2.01%
한국전력 +1.98%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트론 +7.46%
주성엔지니... -0.46%
휴젤 -3.68%
실리콘웍스 +4.02%
모두투어 +1.6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