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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美 금리 인상 가능성 약화로 하락"

입력 2015-10-06 08:40:34 | 수정 2015-10-06 08:40:34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약해지면서 하락할 전망이다.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4.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35원을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2.40원)보다 9.50원 내린 셈이다.

밤사이 발표된 미국의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밑돌자, 금리 인상 시기가 연기될 것이란 전망에 세계 주요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4.06포인트(1.85%)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5.69포인트(1.83%) 급등했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세계 증시가 오르면서 리스크온(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조성돼 달러화는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 진입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여전히 남아있는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과 외환당국의 개입 등으로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NH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158.00~1170.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봤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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