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240억 유증 진행…"CB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 목적"

입력 2015-09-25 10:10:23 | 수정 2015-09-25 10:10:23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차입금 상환 및 운영자금을 위해 총 2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실권주는 주관사인 이베스트증권이 전량 인수한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부채비율을 낮추고 이자비용을 절감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지금이 한 단계 성장을 위해 총력을 다 할 시점이라고 판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조달된 자금은 대부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주가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던 전환사채(CB)를 일부 상환함으로써 오버행(대기물량) 이슈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발행 신주 1600만주는 전체 주식의 35% 수준이다. 우리사주조합에 발행신주의 10%가 우선 배정되며 기준주가 대비 할인율은 25%다. 신주배정기준일은 10월 16일이며, 납입일은 오는 11월 27일이다.

유니슨은 그동안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천의 단조공장 매각을 진행, 마무리 단계에 왔다. 지난 2011년 적자사업부인 단조를 정리하기로 결정하면서 진행된 사안이다. 매각 후 유입되는 자금을 통한 부채 상환액이 약 500억원 달해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류지윤 유니슨 대표이사는 “유니슨은 회사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지만, 2008년 세계 금융시장의 위기로 단조사업부의 대규모 손실이 발생해 최근 5년간 적자를 보인 게 사실"이라며 "이제는 단조 매각 및 풍력발전의 정부 규제 완화 등 여러 악재 해소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등으로 회사도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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