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류마티스 관절염 신약 美 임상1상 승인(상보)

입력 2015-09-22 10:13:37 | 수정 2015-09-22 10:13:37
오스코텍은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염증 질환의 발병 원인인 'SYK 키나제'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약 후보물질 'SKI-O-703'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1상 시험 승인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람에서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임상1상 시험은 50~800mg 단계별 투여를 다음달부터 미국 텍사스에서 진행된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는 항체의약품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30~40% 정도의 환자에서는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저분자 표적치료제인 젤잔즈가 최초로 허가됐지만, 부작용 문제로 미국 등에서만 제한적으로 판매허가가 이뤄졌다.

SKI-O-703은 지난해 진행된 전임상시험을 통해 동물에서의 치료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중간에 효능 및 독성 문제로 중단된 기존 경쟁약물 대비 최우수 후보물질(Best-in-class)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회사는 면역반응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SYK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SKI-O-703이 임상시험에서 경쟁물질보다 월등히 우수한 치료효능 및 안전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I-O-703은 미국 FDA의 임상 승인으로 10월부터 단회투여로 진행되는 임상1상 시험이 시작된다. 내년 하반기에는 사람에서의 안전성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현재 마땅한 경구투여 치료제가 없는 류마티스 관절염 시장에서 경구투여가 가능한 저분자 표적치료제인 SKI-O-703은 이제 SYK 키나제를 억제하는 최초의 물질(first-in-class)로 개발 중"이라며 "임상시험 진행 중에도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기술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세계 인구의 1% 정도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세계 관절염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3년 410억달러에서 매년 4%씩 성장해 2018년에는 520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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