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공세 속 1930선 내줘…코스닥 650선 '후퇴'

입력 2015-09-14 13:29:39 | 수정 2015-09-14 13:31:13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기관의 매도 공세가 강화되자 1930선을 내줬다. 코스닥지수는 650선으로 후퇴했다.

14일 오후 1시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25포인트(0.94%) 하락하며 1922.96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사자세에 1930선이 지지되는 듯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결국 1920선으로 내려 앉았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0억원, 394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957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630억8500만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전기가스업, 보험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다. 의료정밀 업종이 3%대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섬유의복과 의약품, 유통업 등도 2%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표정이 어둡긴 마찬가지. 한국전력삼성에스디에스 SK텔레콤 삼성생명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내리막을 걷고 있다.

장 초반 상승했던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밀려 하락 전환해 거래중이며 현대차SK하이닉스,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등은 1~2%대 약세다.

4거래일만에 내리막을 걷고 있는 코스닥지수는 660선을 턱걸이하다 결국 650선으로 미끄러졌다. 같은 시각 현재 전날보다 10.24포인트(1.53%) 내린 659.5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5억원, 308억원 순매도중인 가운데 개인은 696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파라다이스이오테크닉스, 코미팜 등 몇몇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중이다. 대장주인 셀트리온다음카카오가 1~2%대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CJE&M이 6%대 급락중이다.

오후 1시19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내린 1183.4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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