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보다 사기 어려운 삼성전자, 액분 유도책 마련해야"

입력 2015-09-14 08:49:13 | 수정 2015-09-14 08:49:13
개인 투자자가 고배당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액면분할 유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초고가주 주식분할을 유도해 코스닥 급등락주로 내몰리는 개인 투자자의 투자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액면분할로 진입장벽을 낮춰 우량주 투자를 통한 자산증식의 기회를 개인 투자자에게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가주 상위 10종목의 평균 주가는 130만원으로 올 2분기 말 현재 가계 월평균 소득 427만원에 비해 높아 개인 투자자의 투자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배당금 상위 20개사 및 초고가주 11개사의 배당금 총액은 약 6조원으로 전체 배당금 13조3000억원의 45.1%를 차지했다. 이 중 외국인이 30.7%, 기관이 22.0%,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11.6%, 개인이 9.5%의 배당금을 가져갔다. 개인에게 지급되는 배당금은 저조했던 것이다.

때문에 개인 투자자의 배당 가계소득을 늘리기 위해서는 초고가주 기업의 액면분할이 전제돼야 한다고 봤다.

김상민 의원은 "미국 국민주라 일컫는 애플은 액면분할을 4차례 실시해 주가가 현재 12만원에서 등락하지만, 우리나라의 국민주인 삼성전자는 110만원에서 횡보 중"이라며 "주총 특별결의를 받아야 하는 등 복잡한 절차가 기업들의 액면분할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안으로 자본시장법상 예외 규정을 둬 상장사의 경우, 주식분할 및 액면가 변경을 주총 일반 결의나 이사외 결의를 거치도록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액면주식을 무액면 주식으로 전환하는 안도 내놨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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