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中 수출 둔화 우려에 낙폭 확대…코스닥 2% 급락

입력 2015-09-08 13:41:21 | 수정 2015-09-08 13:59:16
코스피지수가 중국의 수출 감소 소식에 낙폭을 키워 1870선마저 위협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 넘게 급락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7포인트(0.67%) 내린 1870.6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1880대 후반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이내 1890선을 회복했다. 이후 외국인의 매도 규모 확대에 오름폭을 전부 반납한 코스피는 1880선을 내줬다. 1870선에서 내리던 지수는 중국의 8월 무역수지 발표 이후 낙폭을 키워 장 중 한 때 187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오후 중국 해관총서는 위안화 기준 8월 수출액이 1조2000억위안으로 전년 동월보다 6.1%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전망치였던 6.6% 감소를 소폭 웃돌았지만 시장은 중국 수출 경기 둔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중국은 수출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위안화 평가절하까지 나섰지만 수출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4거래일째 '팔자'를 유지하며 160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96억원, 95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지수 견인에는 역부족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전체 1046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오름세가 더 많다.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SK 등만 3~4%대 내리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 등은 오르고 있다. 제일모직삼성에스디에스는 2% 강세로 오름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섬유의복 건설 기계 운수창고 운수장비 전기전자 등만 상승세다.

동부건설이 거래 재개 후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모나미는 저평가 분석과 실적 기대감에 24% 넘게 뛰어오르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낙폭을 키워 640선을 이탈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38포인트(2.06%) 내린 635.4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장 중 633.75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4억원, 179억원을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나홀로 55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뉴프라이드가 중국 현지 면세점 진출에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코맥스SK텔레콤과의 사업 제휴 소식에 9% 급등하고 있다. 비에이치는 3분기 실적 기대감에 7%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돌아서 1200원선 밑으로 떨어졌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05원(0.34%) 오른 119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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