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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 증시 급락에 '암울한 금요일'

입력 2015-09-04 15:31:10 | 수정 2015-09-04 15:31:10
코스피·코스닥지수가 동반 하락한 4일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도 변화무쌍한 시장 상황에 큰 혼란을 겪었다. 참가자 9명 중 8명의 수익률이 전날보다 악화됐다.

이날 국내 증시는 기관 매도 공세에 크게 빠졌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49포인트(1.54%) 떨어진 1886.04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2167억원어치 매물을 쏟아냈다. 코스닥지수 역시 4% 넘게 폭락하며 650선으로 추락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암울한 금요일'이었다. 앞서 포트폴리오를 모두 비워둔 임재철 한국투자증권 신도림지점 차장을 제외한 모든 참가자들이 크고 작은 손실을 입었다. 임 차장은 지난 1일 보유 종목을 모두 정리한 뒤 주중 새로운 매매를 하지 않았다. 누적수익률은 10.92%를 유지했다.

김남귀 유안타증권 청담지점 차장과 박노식 하나대투증권 신촌지점 이사는 이날 각각 7.44%, 5.01%의 손실을 입었다. 수익 구간이었던 누적수익률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누적수익률은 각각 -2.03%, -2.86%를 기록했다.

김 차장은 라온시큐어(-2.61%) 인터로조(-5.69%) 신세계푸드(-5.91%) 주식을 모두 손절매 했다. 세 종목을 팔아치워 550만원의 손해를 봤다. 또 톱텍(-9.52%)의 낙폭이 커지자 추가 매수한 뒤 일부 손절매, 손실금액을 300여만원 수준으로 막았다.

박 이사는 이건산업(-6.93%)을 전량 팔아치우며 610여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동부(-2.56%)는 일부 손절매 하기도 했지만 보유 비중을 오히려 늘렸다.

한민엽 유진투자증권 분당지점 차장도 손실폭을 -2%대로 막으면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누적수익률은 -4.20%로 내려갔다. 그는 기존 보유 종목인 사조오양(-3.86%)는 그대로 둔 채 코콤(1.95%)을 신규 매수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하반기 대회는 8월7일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2015 하반기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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