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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둔화 우려에 中 증시 폭락…중국 소비株 '고개 푹'

입력 2015-09-02 11:44:22 | 수정 2015-09-02 11:54:53
중국 증시가 4% 폭락 개장한 후 3000선이 위태로운 가운데 중국 관련 소비주(株)들도 일제히 약세다.

2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쿠쿠전자는 전날보다 2.41% 하락한 26만3500원에 거래중이다.

특히 중국 소비주의 대표 종목인 화장품주가 맥을 못 추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아모레퍼시픽(-1.24%)이 하락중이며 산성앨엔에스(-2.89%)와 코스온(-2.70%), 한국콜마 (-2.43%) 등도 일제히 약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승절을 하루 앞두고 전날대비 4.39% 폭락한 상태로 장을 시작했다. 경기둔화 우려감이 부각된 탓이다. 장중에는 3000선이 깨지기도 했다.

전날 발표된 8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7를 기록, 7월 수치인 50.0과 시장예상치 49.8을 밑돌았다. 이는 2102년 8월 이후 최저치다.

이어 발표된 차이신 8월 제조업 PMI도 47.3을 기록해 예비치 47.1보다 약간 높았지만 전월치 47.8에 미치지 못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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