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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가 세일에 나선 증시…바구니에 담을 종목은?

입력 2015-08-26 14:25:59 | 수정 2015-08-26 14:32:36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으면서 한국 증시가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수 반등 국면에서는 과매도 국면에 진입한 종목들이 먼저 상승하기 때문에 이들에 주목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17분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모두 2% 이상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중국 정부가 내놓은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동시 인하에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해,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장 초반 급등락을 거듭하다, 현재 3% 이상 상승하며 최근의 폭락세가 진정되는 모습이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세계 증시의 패닉 장세가 다분히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조치는 시장 공포심리 진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는 국내 증시 바닥 통과 이후 저점 반등을 기대하게 하는 중요한 변화"라고 말했다.

코스피지수의 반등 수준은 현재(Trailing)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인 1950선을 1차 목표로 설정했다. 이후 국제유가가 40달러 수준에서 안정되고 방향을 바뀐다면, 2000선 안착과 함께 추가적인 낙폭 만회도 시도할 것이란 판단이다.

한국 증시가 반등세를 보임에 따라 증권사들은 낙폭과대주 찾기에 분주해졌다. 이날 하나대투증권 LIG투자증권 동부증권 삼성증권 등이 각각의 기준으로 선별한 낙폭과대주를 제시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업종 내에서 자기자본이익률(ROE) 기준으로 적정 PBR보다 주가수준이 낮은 종목으로 신세계 녹십자 CJ E&M 농심 바텍 한세실업 에스엠 GS리테일 롯데케미칼 롯데제과 한국철강 솔브레인 등을 꼽았다.

LIG투자증권은 낙폭이 큰 종목 중 공매도 거래비중이 높아 환매수(숏커버)세가 유입될 종목으로 삼양홀딩스 CJ 삼립식품 한샘 동부화재 동원F&B 오뚜기 코스맥스비티아이 S-Oil 아모레퍼시픽 등을 제시했다.

동부증권은 유니테스트창해에탄올이 예상이익 상향 대비, 업종 대비, 실적 대비 많이 하락한 종목이라고 봤다. 삼성증권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 증가율과 하락률을 감안해 LS 산성앨엔에스 현대건설 슈피겐코리아 한진칼 현대위아 컴투스 대상 KH바텍 SK하이닉스 오리온 등을 낙폭과대주로 소개했다.

이들 증권사가 선별한 낙폭과대주 중 현재 CJ헬로비전이 17% 급등하고 있고, 신세계 CJ E&M CJ 효성 넥슨지티 티케이케미칼 안국약품 산성앨엔에스 등이 6~8%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남기윤 동부증권 연구원은 "악재가 많은 증시 상황 속에서 기업의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했다며, 좋은 회사을 염가에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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