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증시, 갈팡질팡 널뛰기 장세…변동폭 5.1%

입력 2015-08-26 13:20:17 | 수정 2015-08-26 13:26:02
중국 상하이증시가 중국 정부의 강력한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급등락을 반복한 뒤 소폭 상승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2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80% 오른 2988.76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0.53% 오른 2908.07로 출발했지만 상승세는 바로 꺾였다. 이후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낙폭을 빠르게 줄여 강보합권에서 등락하다 다시 급락세로 전환하는 등 널뛰기 장세가 연출됐다.

이날 지수는 3001.66까지 올랐다 2850.71까지 순식간에 빠지는 등 변동폭이 5.10%에 달했다.

투자자들이 중국 당국의 증시 부양 대책에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어서 지수가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인민은행은 전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고 지급준비율도 0.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써 1년 만기 위안화 대출 기준금리는 4.60%로, 1년 만기의 예금 기준금리는 1.75%로 각각 조정됐다.

중국의 기준금리와 지준율 동시 인하는 지난 6월 27일 이후 두 달 만에 나왔다. 중국이 세계 증시의 동반폭락에 대응해 '마지막 카드'를 뽑아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편 중국 당국은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전현직 간부를 상대로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직원 류(劉)모씨와 퇴직 직원 어우양(歐陽)모씨가 내부거래 및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공안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5월 증감회가 3명의 국장급 간부에 대해 파면 처분했던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과거 주식시장의 과열을 억제하기 위해 조치에 나섰던 공안당국이 최근에는 유언비어에 의한 증시 불안이나 위법적인 주식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조사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공안당국은 또 중신(中信)증권 쉬(徐)모씨 등 8명에 대해서는 위법적인 주식거래 활동에 개입한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경제 전문지 재경(財經)의 왕(王)모씨는 증권 선물시장에서 허위 소문을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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