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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北리스크 완화 속 1190원대 흐름 지속"

입력 2015-08-25 08:41:38 | 수정 2015-08-25 08:41:38
25일 원·달러 환율은 남북 협상 타결에 따라 대북 리스크가 완화된 가운데 1190원대 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다.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4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7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99.00원)보다 6.70원 하락한 셈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밤사이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고 안전 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며 달러·엔 환율이 116엔대를 터치했다"며 "역외 환율은 1209원까지 상승했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 불안은 아시아 증시에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어 환율 하락이 제한될 것"이라며 "북한과의 협상 타결 소식과 당국의 지속적인 상단 방어 노력, 한국 증시에 대한 일부 투자은행(IB)들의 긍정적 분석 등으로 환율 상승 속도도 잦아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아시아 증시 흐름과 당국 대응을 주목하며 1190원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1190원~120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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