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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폭락에 중국 소비株도 '휘청'…한국화장품 10% '급락'

입력 2015-08-19 10:14:50 | 수정 2015-08-19 10:28:02
전날 중국 증시가 폭락했다는 소식에 중국 소비관련주가 휘청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50분 현재 중국 소비관련 대표주인 화장품주 대부분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화장품은(-9.66%)은 10% 가까이 급락중이며 콜마비앤에이치(-8.48%)도 동반 급락세다. 산성앨엔에스(-4.18)와 한국콜마(-4.23%), 에이블씨앤씨(-4.58%), 코스맥스(-3.6%)는 3~4%대 하락중이다. 아모레퍼시픽(-2.07%)과 LG생활건강(-2.12%)도 약세다.

중국 매출 비중이 큰 의류와 음식료, 가전 업종도 하락세다. 베이직하우스(-2.28%), 엠케이트렌드(-4.96%), 오리온(-2.62%), 롯데칠성(-3.7%), 쿠쿠전자(-2.91%)가 내리막을 걷고 있다.

제약주도 힘을 못쓰긴 마찬가지다. 오스템임플란트(-6.77%)가 6%대 내림세며 최근 중국약국체인과 제품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현대아이비티(-5.0%)도 동반 급락중이다. 동국제약레고켐바이오 등도 1% 가까이 약세다.

여행주와 면세점주도 조정받고 있다. 모두투어(-5.28%), 하나투어(-3.85%), 호텔신라(-2.5%) 등이 떨어졌다.

중국 정부가 지급준비율 인하 및 추가 금리인하 등의 정책 결정을 미룰 수 있다는 소식에 전날 중국 증시는 폭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5% 내린 3748.1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낙폭은 보름여 만에 최대 수준이었다.

여기에 중국 소비위축 등 경기개선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며 투자심리 불안이 가중, 그 여파가 중국 소비재주로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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