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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상승 동력 부재…"환율수혜·경기방어株 대안"

입력 2015-08-19 08:42:00 | 수정 2015-08-19 08:42:00
19일 국내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변수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가 단기간에 반등 기회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거시적인 면에서 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의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미국의 금리인상도 예정돼 있는 등 불확실한 상황에서 공격적인 매수 전략은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증시 상황에 대해서는 대외 변수, 실적, 수급 등이 모두 시장에 비우호적이라며 상승 동력(모멘텀)을 상실한 '무풍지대'와 같다고 표현했다.


최근의 시장 하락세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중국 경기 부진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탓에 투자심리가 냉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신흥국 경제위기 가능성이 부각, 경계감이 증폭되는 모습이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9월 16~17일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통화정책 변화가 확인될 때까지 보수적 시장대응에 주력해야 한다"며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장기 소외주와 배당주가 대안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원화 약세 수혜주와 경기 방어주가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조언이다.

김대준 연구원은 "의류와 자동차 업종은 환율이 올해 예상치(1140원)을 상향 돌파한 지난달 14일 이후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며 "원화 약세 수혜로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경우 추가 상승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통신, 은행, 보험 등 경기방어주들을 선택적으로 조합하는 게 수익률 보전에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율 측면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대외 민감도가 낮고 저가 매력이 있는 업종들이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수출업종의 경우에도 업황 개선을 가늠할 수 있는 업종 지표가 확인되지 않는 한 접근 시점을 유보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김진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시세 연속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시점에서 업종 내 실적 가시성 확보 여부를 중심으로 선별한 이후 저가 매수시기를 저울질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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