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경스타워즈 출사표

유진證 한민엽 "이익 모멘텀 큰 곳들 골라 사겠다"

입력 2015-08-03 14:17:58 | 수정 2015-08-03 14:17:58
"저의 주식 투자 비법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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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엽 유진투자증권 분당지점 차장(사진)은 오는 7일 열리는 '2015 제21회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하반기 대회 참가를 앞두고 이같이 밝힌 뒤 "지금까지 쌓아온 투자전략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수익률을 내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 임하는 한 차장의 투자 원칙은 크게 3가지다.

그는 먼저 "시장 주도주를 뒤따라 매수하는 것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또 빠른 손절매를 통해 손실을 제한하고 추종 매매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 한 차장의 전략이다.

실적 대비 저평가된 종목을 매집해 주가 상승 시 차익을 실현하겠다는 전략도 내놨다. 그는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은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변동성이 큰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개별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르면 오는 9월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엔화 약세, 금·원유 등 상품가격 하락 등 시장에 비우호적인 대외 변수가 상존해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 차장은 "과거 시장을 주도해 오던 주요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상승동력)이 줄어들 수 있다"면서 "수급과 실적 등 철저한 분석을 통해 이익 모멘텀이 유효한 대표 종목을 선별해 매매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대회 초기엔 증권주, 유틸리티(한국전력 등)로 대표되는 경기방어주, 단기적으로는 낙폭이 과대한 제약 바이오주, 미디어 엔터주 등을 주목해 매매할 예정이라고 한 차장은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적절한 현금 비중을 유지하면서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슈종목(테마주)을 사고팔 경우엔 보수적으로 기대수익률을 산정해 매매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20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열린다. 하반기 대회는 오는 7일 개막해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투자원금은 각 1억원씩이다. 누적손실률이 25% 이상이면 중도 탈락한다.

'2015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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