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株 빙하기 도래…10대그룹 시총 7개월 새 40조 '증발'

입력 2015-07-26 08:49:38 | 수정 2015-07-26 11:20:24
올해 대형 기업들이 실적 부진 등으로 주가 하락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7개월도 안 돼 40조원이나 허공으로 날아갔다.

이에 따라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가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0% 밑으로 뚝 떨어졌다.

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내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시가총액은 23일 현재 679조60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월2일의 719조6000억원보다 40조700억원, 5.57% 감소한 것이다.

시가총액 급감 영향으로 이들 10대 그룹의 증시 비중도 같은 기간 53.52%에서 45.22%로 7개월 새 8.3%포인트나 낮아졌다.

그룹별로 보면 현대자동차그룹의 시가총액이 120조9000억원에서 98조8000억원으로 줄어 7개월 새 22조700억원(18.26%)이 허공으로 날아갔다.

감소액으로는 10대 그룹 중 가장 많다.

이 여파로 현대차그룹 상장사들의 증시 비중이 8.99%에서 6.56%로 떨어졌다.

삼성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21조9000억원(6.26%) 줄어든 327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25.99%에 이르던 삼성그룹의 증시 비중은 현재 21.79%로 낮아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보통주 기준 시가총액 상위 20위 내 대형 상장주 중에서 13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주가 하락으로 감소했다. 주로 전기전자와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국내 대표 대형주가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bky@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시 이전에 대한 견해는?

증권

코스피 2,094.12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09% 루트로닉 +0.17%
SK디앤디 +1.01% 툴젠 +0.99%
SK가스 +1.44% NEW -1.20%
지코 0.00% 능률교육 -5.99%
무학 +1.97% 아즈텍WB -3.31%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NAVER -0.62%
LG화학 -1.06%
호텔신라 +0.97%
현대모비스 +0.58%
LG이노텍 -3.60%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0.79%
에스에프에... -0.91%
고영 +1.84%
CJ E&M +2.37%
클리오 +0.50%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아모레퍼시... +6.40%
롯데쇼핑 +0.21%
한국전력 +0.46%
한전KPS +4.20%
신세계 +2.53%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에스엠 +7.50%
메디톡스 -0.83%
모두투어 +4.10%
하이비젼시... +1.05%
엠씨넥스 +0.46%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