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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 부당거래 혐의에 '급락'

입력 2015-07-22 09:19:26 | 수정 2015-07-22 09:23:22
콜마비앤에이치가 임직원들이 합병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 부당거래를 했다는 혐의가 적발돼 급락했다.

22일 오전 9시9분 현재 콜마비앤에이치는 전 거래일보다 950원(5.38%) 내린 1만67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금융위원회는 콜마비앤에이치와 계열사의 임직원 등이 스팩(SAPC)과의 합병 전에 주식을 대거 사들여 부당이득을 챙긴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통보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콜마비엔에이치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모 씨와 계열사 임직원, 주주 등 30여명은 미래에셋제2호기업인수목적회사(미래에셋스팩)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2014년 7월23일 이후에 미래에셋스팩 주식 200만여주를 사들였다.

이후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8월 미래에셋제2호스팩과 합병계약을 맺고 올해 1월 합병을 완료, 2월에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했다.

금융위는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과 주주 등이 사전에 합병 사실을 알고 미리 주식을 매집, 100억원 이상의 매매이득을 올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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