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실적 우려에 2050선까지 후퇴…LG전자 장중 14%↑

입력 2015-07-22 13:27:47 | 수정 2015-07-22 13:40:12
코스피지수가 실적 우려에 2060선까지 후퇴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동반 하락세다. LG전자는 구글 지분 인수설에 장중 한때 급등했다. 1160원대에 근접했던 원·달러 환율은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22일 오후 1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16포인트(1.11%) 떨어진 2060.4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장중 한때 2059.45까지 내리기도 했다.

앞서 미국 증시는 IBM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 여파에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특히 구성 종목인 IBM의 부진에 다우지수가 1% 이상 급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57억원과 365억원 순매도다. 개인만 3806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3095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가 517억원, 비차익거래가 2578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이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서비스업, 건설업, 통신업 등도 부진하다. 반면 의료정밀, 섬유의복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제일모직POSCO를 제외하곤 동반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는 장중 하락 반전했고 삼성전자 한국전력 SK하이닉스도 내림세다. 아모레퍼시픽삼성에스디에스는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LG전자는 구글이 지분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장중 한때 14%대까지 급등했다. LG전자는 "구글과 인수 관련 의견을 교환한 적이 없다"며 부인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장중 하락 반전해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차익실현 매물이 일부 나오며 15%대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지수는 이 시각 현재 0.36% 내린 779.2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2억원과 267억원 순매도다. 개인만 651억원 매수우위다.

위노바가 불공정거래 관련 검찰 조사 소식에 하한가로 고꾸라졌다. 펩트론은 상장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1160원대에 근접했던 원·달러 환율은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95원(0.43%) 내린 115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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