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러시아 게로팜에 당뇨병치료 신약 기술수출

입력 2015-07-20 09:20:36 | 수정 2015-07-20 09:20:36
에보글립틴,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진출
원료 수출로 추가 이익 기대
동아에스티는 러시아 게로팜과 당뇨병치료제 신약 '에보글립틴'에 대한 기술수출(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계약금과 개발 진행 단계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 외에 판매 금액에 대한 경상기술료(로열티)를 받는다. 원료 수출로 추가 이익도 기대된다. 게로팜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3개국에서 에보글립틴의 임상 및 허가 등의 개발과 판매를 담당한다.

게로팜은 2001년 설립된, 오리지널 의약품 생산에 있어 선두권의 러시아 현지 제약사다. 러시아 현지 제약사 중 유일하게 인슐린의 원료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가능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여러 제형의 인슐린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슐린 유사체도 개발 중이다. 또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에 직접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3개국 중 가장 큰 러시아의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시장 규모는 3200억원이다. 이 중 DPP-4 저해제는 700억원 규모다. 세계적으로 DPP-4 저해제가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보글립틴은 DPP-4 저해 기전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로, 혈당 조절이 우수하고 체중 증가와 저혈당 등의 부작용 우려가 적다. 특히 국내 임상결과에 따라 신장애 환자도 용량 조절 없이 복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은 "동아에스티가 글로벌 신약 개발에 노력한 결과 에보글립틴이 중국, 인도, 네팔, 브라질, 중남미 17개국에 이어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에도 진출하게 됐다"며 "에보글립틴 외에도 더 많은 자체 개발 신약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는 2012년 중국 루예 제약집단과 중국에 대한, 인도 알켐과 인도와 네팔에 대한, 2014년과 2015년 브라질 유로파마와 브라질과 중남미 17개국에 대한 에보글립틴의 개발과 판매에 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특목고·자사고 폐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휴대폰 기본료 폐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증권

코스피 2,378.60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4.61% 툴젠 +4.94%
현대산업 -1.28% 우리산업 +1.79%
SK디앤디 -0.14% 빅솔론 +8.80%
유한양행 +0.21% 녹십자셀 +1.09%
SK가스 0.00% 액토즈소프... +8.68%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현대로보틱... +1.35%
삼성SDI +0.30%
삼성전기 +0.50%
LG화학 -1.22%
현대차 +1.55%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카카오 +3.57%
휴젤 +3.12%
AP시스템 +0.60%
옵트론텍 +0.51%
파라다이스 +0.65%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BGF리테일 -5.00%
삼성바이오... +4.62%
삼성에스디... +3.57%
KCC +2.98%
미래에셋대... +3.45%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원익IPS +3.07%
원익홀딩스 +2.94%
서울반도체 +0.52%
테라세미콘 +3.11%
휴젤 +3.12%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