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포커스

씨젠, 퀴아젠 업고 글로벌 진출 가속…목표가 최고 '7만5000원'

입력 2015-07-10 09:32:39 | 수정 2015-07-10 09:32:39
"씨젠, 분자진단 기술력 입증…매출 성장 가속화 기대"

씨젠이 글로벌 분자진단회사인 퀴아젠과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증권사들은 씨젠이 이번 계약체결로 기술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회사로 도약할 기회를 얻었다며 목표가를 상향, 최고 7만5000원까지 제시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씨젠은 글로벌 분자진단사인 퀴아젠사와 제조자개발생산(OD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씨젠은 실시간 유전자 증폭 기반의 멀티플렉스 감염성 검사 제품을 퀴아젠의 자동화 시스템에 적용해 개발 및 공급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국적의 퀴아젠은 분자진단시장 4위로 시장점유율은 8.5%다. 자궁경부암 분자진단시장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은 60%를 웃돌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3억5000만달러, 순이은 1억7000만달러, 현재 시가총액은 57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증권사들은 씨젠의 계약체결 소식에 목표주가를 잇따라 올려잡았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젠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그는 "씨젠이 이번 계약체결로 분자진단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향후 글로벌 영업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분자진단시약 매출 성장 가속화가 기대돼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로 향후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추가적인 계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올려 잡는다"고 설명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씨젠의 제휴사로의 매출은 내년 29억원(매출액대비 37%), 2017년 146억원(매출액대비 15.1%)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여기에 계약이 추가되거나 공급품목이 추가되면 매출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도 "씨젠이 퀴아젠의 브랜드와 글로벌 판매망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제품을 공급하는 가운데 다수의 글로벌 분자진단업체와의 제휴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부터 외형과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기사 이미지 보기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1년 뒤 아파트 가격, 어떻게 전망합니까?

증권

코스피 1,966.40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83% 인터코스 -9.57%
SK가스 -0.90% 썬코어 -6.36%
SK디앤디 +0.21% 영우디에스... -5.26%
현대산업 +2.54% 메디젠휴먼... +8.03%
NAVER +1.59% 예스티 -5.1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하나금융지... -0.31%
팬오션 +0.25%
KT&G +1.44%
POSCO -1.19%
두산밥캣 +3.74%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뉴파워프라... -8.62%
대화제약 -5.38%
이오테크닉... +2.20%
뉴트리바이... +2.48%
아프리카TV -3.42%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화학 +0.87%
SK하이닉스 +0.45%
현대중공업 +1.33%
삼성중공업 +3.19%
현대차 +1.1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디오 -1.97%
에스엠코어 +10.70%
비아트론 +0.67%
원익IPS -0.47%
메디톡스 +0.09%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