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 빠졌던 중국 증시, 사흘만 5%대 반등…3700선 회복

입력 2015-07-09 17:03:20 | 수정 2015-07-09 17:34:52
패닉 상태에 빠졌던 중국 증시가 9일 정부의 대대적인 부양책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했다.

이날 상하지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2.14포인트(5.76%) 뛴 3709.3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74.74포인트(2.13%) 밀린 3432.45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 낙폭을 줄이더니 상승 반전해 후반 들어서는 급등세로 방향을 잡았다.

이로써 전날 장중 한때 3400선마저 무너졌던 상하지지수는 3700선까지 회복하며 지난 6일 이후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469.45포인트(4.25%) 오른 1만1510.34로 마감했다.

두 증시에서 모두 1000여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창업판(차스닥) 시장의 194개 종목은 모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 은행감독위원회는 증시 폭락에 대응하기 위해 신용거래로 주식을 사들인 개인 투자자들에게 대출 기한을 재설정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증권감독위원회는 산하 증권금융공사의 공모펀드 출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보험자산관리사도 신용거래가 가능하게끔 하는 등 유동성 지원 대책이 잇따랐다.

이와 함께 중국 공안부는 증권당국과 공동으로 악의적인 공매도 행위를 조사할 뜻을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또 국무원은 전날 리커창 중국 총리 주재로 열린 상무회의에서 각종 중대 정책에 대한 추진 상황과 관리·감독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국무원은 이 회의에서 "각급 재정(기관)은 비효율적 사용이나 규정 위반으로 회수된 자금 2500억 여 위안(한화 약 45조6000억원)을 긴급영역에 투입하는 계획을 가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자금의 구체적인 사용처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최근 중국 증시의 폭락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상당 부분의 자금을 증시 부양에 투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2% 넘게 빠지던 일본 증시도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86포인트(0.60%) 오른 1만9855.50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open@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김영란법 시행 1주년,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증권

코스피 2,388.7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3.50% 엔지켐생명... -0.84%
SK하이닉스 0.00% 성도이엔지 -4.30%
현대산업 -3.50% 툴젠 -3.56%
SK가스 -3.37% 엔지스테크... -3.40%
SK디앤디 -2.39% 동아화성 -2.58%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현대로보틱... -3.03%
삼성전자 +0.38%
삼성SDI -2.11%
SK하이닉스 0.00%
현대차 +0.35%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신라젠 -2.38%
메디포스트 -6.22%
메디톡스 -0.83%
컴투스 -0.08%
포스코 ICT -2.8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우 -1.12%
SK텔레콤 +1.20%
현대모비스 +0.93%
삼성생명 +1.30%
KB금융 +1.96%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1.64%
펄어비스 +2.41%
제넥신 +3.30%
콜마비앤에... +4.51%
SK머티리얼... -1.0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