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재생의료제품으로 중남미 시장 진출

입력 2015-06-24 11:45:29 | 수정 2015-06-24 11:45:29
세원셀론텍은 파나마 소재의 의료기기 수입유통 전문회사 설라이프와 재생의료제품 4개 품목을 중남미 4개국에 공급하기 위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최소발주수량(MOQ) 보장 기준 305만달러(약 34억원) 규모의 4개 품목을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파나마 등에 2018년 6월까지 3년간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계약을 통해 멕시코의 루미나리스를 비롯한 칠레 콜롬비아 파나마 등의 협력사와 관계를 맺기로 합의했다. 세원셀론텍은 중남미 4개국의 협력사들이 보유한 판매망을 기반으로 중남미 지역의 중대형 병원 및 군병원 등에 카티필 써지필 오스필 테라폼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6억 인구의 중남미 시장, 그 중에서도 세원셀론텍이 우선 집중하게 될 멕시코의 의료기기 시장은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 규모(2013년 37억달러)와 빠른 성장세(2018년 69억달러 전망)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수출계약을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뿐 아니라, 지리적 접근이 용이한 거대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원셀론텍은 중남미 지역 공략 및 세계 시장 수출 확대를 목표로 다음달 초,멕시코 및 쿠바 등 중남미 주요 시장 현지에서 마케팅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일정 중에는 장정호 세원셀론텍 회장과 의료강국 쿠바의 정형외과협회 종신명예회장인 로드리고 박사, 그리고 쿠바 최대 의료기기 회사인 바이오쿠바파마 주요 관계자의 면담이 예정돼 있다.

한편 세원셀론텍의 재생의료제품은 현재 15여개국에 공급되고 있다. 세원셀론텍의 제품은 바이오콜라겐 원료의 우수한 생체적 합성 및 조직재생력, 그리고 주사제를 이용한 간편한 시술기법 등으로 손상된 인체조직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재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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