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제2형 당뇨병 신약 후보물질 개발

입력 2015-06-24 09:17:49 | 수정 2015-06-24 09:17:49
현대약품은 산업자원통상부가 주최한 ATC(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에서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개발과제'가 '계속 과제'로 선정돼 앞으로 2년간 지원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제에 선정된 후보물질(GPR119 효용제)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안정적인 혈당 및 체중 조절이 특징이다. 현대약품은 산업부로부터 후보물질(GPR119 효용제)의 도출과 임상시험을 위한 안전성 시험 계획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연구 가치를 인정 받게 됐다.

신약으로 개발될 경우 시장에서 DPPIV 억제제, GLP-1 유사체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GPR119 효용제는 GLP-1 유사체와 혈당 및 체중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GLP-1으로 같으나, 경구제로서 구토와 오심 등의 부작용이 없다는 설명이다.

현대약품은 현재 개발 중인 GPR119 효용제에 대해 앞으로 2년간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약 18억원을 투입한다. 임상시험을 위한 안전성 평가와 임상연구를 통해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약품은 보건복지부 첨단의료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2건의 당뇨병 치료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인슐린 저항성 개선 작용기전의 후보물질(HD-2356)은 현재 비임상 연구를 통해 안전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후보물질(HD-6277)은 전주기범부처신약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 후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임상1상 승인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GPR119 효용제가 ATC 연구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현대약품은 총 세 개의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게 됐다.

김영학 대표는 "신약연구소에서 수행 중인 모든 과제가 정부 지원을 받는다는 것은 연구역량의 강화와 후보물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고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의 선두 그룹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차원의 연구개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현대약품은 지속적인 2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글로벌 전문가 등의 자문과 의견을 수렴하고 과제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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