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FOMC 앞두고 반등 성공…금리인상 시기 '촉각'

입력 2015-06-17 06:45:47 | 수정 2015-06-17 06:47:57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틀간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날부터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주목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31포인트(0.64%) 오른 1만7904.4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1.86포인트(0.57%) 상승한 2096.29를, 나스닥종합지수는 25.58포인트(0.51%) 오른 5055.56을 기록했다.

그리스가 디폴트(채무불이행)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감이 지속되며 지수는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다.

다만 이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미국 FOMC회의 결과를 관망하며 상승폭은 제한됐다.

올해 하반기 금리인상이라는 원칙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FOMC가 '9월 인상'을 시사하는 언급을 할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달 당장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낮지만 시장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Fed가 연내 기준금리 인상 방침을 드러낸 만큼 이번 FOMC회의 직후 재닛 옐런 Fed 의장이 향후 금리인상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5월 주택건축허가 건수가 전월대비 11.8% 증가한 127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7년 8월 이후 최대치다. 전문가들은 3.5% 감소한 110만건을 예상했었다. 부동산 경기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월 주택착공 건수는 전월대비 11.1% 감소한 연율 104만건(계절조정)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110만건)를 밑도는 수준이다. 주택착공 건수는 전월 지난 2007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주택착공건수가 부진한 것은 증시에 악재가 아닌 호재로 작용했다. 전날 산업생산이 예상에 못 미친데 이어 주택착공 건수가 부진하자 투자자들은 Fed가 금리인상에 나서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에 더욱 주목했다.

한편 미국 텍사스주에 열대성 폭풍이 접근한다는 소식에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원유 투자자들은 미국 원유 생산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텍사스 주에서 일시적으로 생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5센트(0.8%) 오른 배럴당 59.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가 상승으로 마감한 것은 4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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