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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오버행 이슈 털고 주가 '好好'

입력 2015-06-08 13:45:01 | 수정 2015-06-08 13: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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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한토신)이 연일 주가 상승세를 타면서 이달 들어서만 20% 가까이 오르고 있다.

최근 2대 주주의 지분 매각으로 기존 경영권 분쟁 이슈가 종료되면서 기업 본연의 가치가 재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급적으로도 기관이 연일 순매수에 나서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8일 오후 1시18분 현재 한토신은 전날 대비 12.54% 오른 3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토신은 장중 14.84%까지 치솟으며 상한가에 임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장중 최고가를을 포함해 최근 3거래일 동안 주가 상승률은 27%에 육박한다.

한토신의 본격적인 주가 상승은 2대 주주인 아이스텀파트너스가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부터 시작됐다.

아이스텀은 지난 4일 특별관계자와 함께 보유하고 있던 한토신 주식 7981만2167주(지분 31.61%)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를 통해 전량 매각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거래 상대방은 키스톤송현밸류크리에이션 사모투자전문회사, 메리츠종합금융증권, NH투자증권, 우진호씨, 김영호씨 등이다.

블록딜이 성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기관은 매수세를 집중했다. 기관은 지난 4일 33억5500만원을 순매수한데 이어 지난 5일에는 160억원 어치를 쓸어 담았다. 이날 현재도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116만여주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토신 관계자는 "최근 경영권 분쟁 관련 이슈였던 2대주주의 블록딜이 성사되면서 오버행 리스크가 해소됐다"면서 "그동안 경영권 분쟁 이슈로 가려져 저평가를 받았던 기업 본연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기 성장성에 대해서도 증권가에서는 긍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4년말 한토신은 순현금 구조로 전환되면서 기존 주력 사업인 차입형 신탁 사업 외에도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최근 리츠사업(현재 4호 리츠 투자 추진)과 부동산 펀드 등으로 이익 구조를 다변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토부가 추진하는 재개발과 연계한 기업형 임대 주택사업에 한토신이 참여할 예정이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현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며 "임대주택 사업이 주요 수익원인 일본의 '다이토 트러스트'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5배를 넘어선 만큼 한토신에 대한 긍정적 관심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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