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하락 마감…그리스 협상 지연·고용지표 관망

입력 2015-06-05 06:42:14 | 수정 2015-06-05 06:42:14
미국 증시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리스 협상 지연 소식과 5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부담이 됐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0.69포인트(0.94%) 내린 1만7905.5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8.23포인트(0.86%) 하락한 2095.84로, 나스닥종합지수는 40.11포인트(0.79%) 내린 5059.12로 마감했다.

그리스 채무상환일을 하루 앞두고 구제금융 협상 타결 기대감이 하루 만에 실망감으로 뒤바뀌었다. 이날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의 회의를 마치고 "협상이 며칠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5일 미국 5월 고용지표 발표도 예정돼 있어 시장에서는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었다. 미국 고용지표는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시장의 관심이 높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7만6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8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27만8000건을 소폭 밑도는 수치이며, 15년래 최저치에 해당한다.

카린 캐버너 보야인베스트먼트 투자전략가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 인상을 미룰 만한 이유가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종목별로 디쉬네트워크와 T모바일이 합병 논의 소식에 각각 4.86%, 2.64% 올랐다. 윈 리조트는 마카오 카지노 방문객 증가 분석에 7% 급등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석유장관 회의를 하루 앞두고 이틀째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64달러(2.75%) 내린 58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일부 회원국들의 감산 요청에도 OPEC이 하루 산유량 3000만배럴을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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