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엔저에 外人 주식 스위칭 가능성 높아져"-IBK

입력 2015-06-03 07:59:06 | 수정 2015-06-03 07:59:06
IBK투자증권은 3일 현대차 등 자동차 업종에 대해 "전날 주가 하락은 엔저(低) 현상 심화로 외국인 투자자입장에서 일본 주식으로 스위칭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상현 연구원은 "통상 환율 급변시기에는 가격경쟁력 상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 때문에 주가변동성 역시 높아진다"며 "엔달러 상승구간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대차보다 도요타 주식에 대한 비중확대 유인이 큰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200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엔달러 환율과 도요타의 주가 상관계수는 0.87로 상당히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다는 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ELS 등 수급적인 우려도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13년 10월14일 삼성증권이 발행한 '삼성증권9152'를 비롯해 ELS 40여개가 원금 손실(Knock-In) 구간에 진입됐다.

그는 "이들 ELS의 현대차 기준가격은 26만4500~24만1000원으로 하한 베리어 가격은 기준가 대비 60% 수준인 15만8700~14만5200원으로 알려졌다"며 "전날 현대차 종가를 고려하면 Knock-In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당분간 주가 약세는 불가피할 것이지만 소매 판매가 플러스 반전으로 선순환이 기대되고 하반기 기저효과도 예고돼 실적 개선 기대감은 여전하다는 설명.

이 연구원은 "재고조정이 거의 마무리되면서 소매판매가 플러스로 반전하는 등 판매 선순환 고리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 기저효과와 신차효과 점증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등이 여전히 유효한 투자포인트"라고 조언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안희정 충남지사의 경제 정책관을 지지합니까?

군 복무기간은 어느 정도가 타당하다고 보세요?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증권

코스피 2,065.76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2.28% 청담러닝 0.00%
삼성전자 +0.26% 빅텍 +2.87%
SK디앤디 -0.61% 주성엔지니... -0.46%
한국전력 +1.98% 한빛소프트 +29.82%
SK가스 +3.20% 포스코켐텍 0.0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현대차 -1.68%
삼성엔지니... +0.43%
롯데케미칼 -0.52%
LG화학 -0.94%
POSCO +0.1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카카오 -0.25%
에스에프에... -0.83%
주성엔지니... -0.46%
메디톡스 -0.17%
지엔코 +5.94%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26%
SK하이닉스 +1.57%
아모레퍼시... +3.17%
LG생활건강 +2.01%
한국전력 +1.98%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트론 +7.46%
주성엔지니... -0.46%
휴젤 -3.68%
실리콘웍스 +4.02%
모두투어 +1.6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