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자회사 올림푸스RMS, 日정부 국책자금 상향 지원 승인

입력 2015-05-26 10:24:55 | 수정 2015-05-26 10:24:55
세원셀론텍(www.swcell.com, 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의 자회사인 올림푸스RMS(일본 올림푸스와 합작법인)가 일본 경제산업성(Ministry of Economy, Trade and Industry)으로부터 상향 조정된 규모의 국책자금을 연속 지원받기로 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일본 경제산업성은 ‘재생의료 산업화를 위한 평가기반 기술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정부 조성금의 수혜기업으로 현재 연골세포치료제(제품명 : 콘드론)의 일본 현지 상용화를 추진 중인 올림푸스RMS를 선정한 바 있다.

이로써 도쿄대학, 오사카대학, 다케다바이오, JCR제약 등 일본 내 유수 기관 및 기업 10곳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올림푸스RMS는 2016년 3월까지 약 1년간 국책자금을 지원받게 되는데 구체적인 자금규모는 일본 정부의 관행 상 비공개를 유지하도록 돼 있다.

다만 국책자금의 지원규모가 지난해 대비 대폭 늘어난 가운데 ‘콘드론’의 일본 현지 시판허가 추진 등 재생의료 산업화를 위한 제반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콘드론’의 임상3상(의약품 상용화를 위한 최종 검증단계) 진행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올림푸스RMS 관계자는 “일본 경제산업성의 심사를 통해 지난해 선정된 10곳 중 8곳에 대해 연속적 지원이 결정됐다"라며 "그 중 올림푸스RMS는 현지 합작법인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보수적 관행을 깨고 이례적으로 지난해 지원자금의 2배에 달하는 전폭적인 지원을 승인받게 돼 일본 내 재생의료 분야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일본 후생성 산하 PMDA(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와 사전상담을 긍정적으로 마무리 지었다"면서 "조만간 일본 현지 의료기관의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승인절차가 진행되는 등 연내 임상3상 돌입이 본격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원셀론텍은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의 일본시장 진출이 높은 관심을 받는 배경에 대해 △고령화 진전에 따라 무릎관절질환 환자가 연간 700만명 이상에 달하는 일본 연골재생의료시장의 규모성 △간편한 젤타입 시술 및 관절경 시술방법 채택(수술에 대한 부담 경감, 환자의 신속한 회복 도모) △일본 현지에서 경쟁력 있는 약가 등을 꼽았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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