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정기업

픽셀플러스 "내년 카메라 칩셋 통해 IoT시장 진입할 것"

입력 2015-05-22 14:31:32 | 수정 2015-05-22 14: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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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 20% 성장…토탈 솔루션 마련해 세계적인 업체 되겠다"

이서규 픽셀플러스 대표이사(사진)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카메라 칩셋과 상보형금속산화물반도체(CMOS)이미지 센서를 결합해 드론캠, 자동차 감지용 카메라 등 사물인터넷(IoT) 분야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0년 4월 설립된 픽셀플러스는 보안, 차량용 카메라의 핵심 부품인 CMOS 이미지 센서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팹리스 기업은 시스템반도체의 설계와 개발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회사를 뜻한다. 이미지 센서는 렌즈를 통해 들어온 신호를 전기적 신호로 변환해 기기에 저장하거나 화면에 보여주는 부품이다.

픽셀플러스는 2009년 당시 대세였던 CCD(전하결합소자) 방식보다 저렴하면서 성능도 우수한 CMOS 방식 이미지 센서를 개발, 보안용 카메라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절대적 강자였던 소니를 무너뜨리면서 2013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차량용 카메라 분야에서도 2013년 3.62%에서 지난해 11%까지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렸다. 지난해 기준 현재 픽셀플러스는 보안용과 차량용 이미지센서 부문에서 각각 32.5%, 11%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기록중이다.

픽셀플러스 관계자는 "보안, 차량용 카메라 이미지 센서 분야에 집중하는 이유는 경쟁이 비교적 적고 부가가치가 높기 때문"이라며 "해외 경쟁사가 한정돼 있고 기술진입장벽도 높은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픽셀플러스는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시장을 중심으로 이미지센서를 공급중이다. 지난해 기준 91.7%에 달하는 수출 비중 가운데 중국 수출만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 다만 중국 내수시장 뿐 아니라 브라질, 인도 등으로 재수출되는 부분도 적지 않다.

매출액이 2013년 1494억원에서 지난해 1239억원으로 감소한 데 대해선 "경쟁사가 제품 가격을 대폭 인하하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데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매출은 20%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매출액이 다시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익성은 긍정적이다. 지난해 기준 픽셀플러스의 영업이익률은 17.6%, 당기순이익률은 16.1%로 국내 주요 펩리스 업체 중 가장 높았다.

픽셀플러스는 카메라 칩셋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사물인터넷(IoT)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메라 칩셋은 보안, 자동차용 카메라에 이어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카메라, 차량 블랙박스용 카메라 분야에 진출하기 위한 토탈 솔루션 제품이다. 연구인력 58명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개발에 착수했으며 내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장은 "국내 펩리스 산업이 열악해지고 있지만 한국도 세계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상장 후에는 카메라 내 모든 칩셋을 개발, 토탈 솔루션을 통해 세계적인 업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픽셀플러스는 지난달 23일 상장예비심사 통과했다. 공모희망가는 3만3000원~3만7000원이다. 오는 26~27일 기관 대상 수요예측과 내달 2~3일 청약을 거쳐 12일 상장될 예정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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