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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00선 관망세 예상…금통위 '확인심리'

입력 2015-05-15 07:44:53 | 수정 2015-05-15 07:44:53
15일 국내 증시는 2100선에서 관망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의 통화정책방형과 기준금리 결정에 대한 확인심리도 커진 모습이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1%대 반등에 성공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갈아치웠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지난 3월 2일 기록한 최고치를 약 0.2% 정도 남겨뒀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옵션만기 변수에도 이틀째 상승세를 유지, 2120선에서 장을 마쳤다. 기관이 1300억원 이상 순매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은 1% 이상 상승, 700선에 재탈환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날 국내 코스피는 2100선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중 수급 상황에 따라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

김진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중 8조원을 웃돌았던 코스피 거래대금이 5조원대로 내려 앉았다"며 "여전히 증시 내 관망심리가 우세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한은이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통화정책방향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것도 관망세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한은이 현재 통화정책이 실물경기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지켜보는 입장을 취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국내 채권시장 전문가 10명 중 9명은 이번 한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1.75%로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이번 달 기준금리는 '동결'로 보는 전망이 지배적"이라며 "이미 한 차례 기준금리를 낮춰 놓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금리 인하 기대감은 점차 약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기준금리 결정 후에도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증시 내 변동성 요인이 주가 상승 동력(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는 업종군을 중심으로 한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가 반등 동력을 쌓는 동안 업종별 수익률 차별화가 나타날 수 있다"며 금리와 환율, 유가의 변동성을 활용한 업종 선택을 최우선으로 제시했다.

그는 "장기 금리의 반등 가능성을 고려한 보험, 은행 업종, 환율 변화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종, 유가 반등에 따른 정유, 화학업종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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