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방향성 없이 보합권 등락…신세계, 9%대 상승

입력 2015-05-14 11:27:59 | 수정 2015-05-14 11:27:59
코스피지수가 2100선에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급이 엇갈리면서 지수도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14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2포인트(0.14%) 오른 2117.08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2100선에서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이후 수급에 따라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옵션만기를 맞아 잔고 청산에 대한 부담과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 투자자는 매수 규모를 확대, 61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했다. '갈팡질팡' 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외국인은 7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기관은 금융투자가 350억원 순매도를 보이는 등 총 710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거래가 31억원, 비차익 거래는 246억원 순매도로 총 277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의료정밀이 5% 넘게 상승한 가운데 유통업, 비금속광물, 건설업, 운수창고 등도 상승세다. 반면 보헙, 은행, 금융업, 화학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이 우세하다. 한국전력(33,250500 -1.48%) 삼성생명(123,0001,500 +1.23%) 포스코(359,5004,500 -1.24%) 신한진주 등 시총상위주들이 1% 넘게 하락 중이다. 현대차(157,0003,000 -1.88%)와 기아차(33,650200 -0.59%)는 각각 -1.20%, -2.96% 빠지고 있다.

신세계(327,0004,000 +1.24%)는 시내 면세점 사업 기대감에 9% 넘게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96포인트(1,01%) 오른 699.19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8억원, 17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은 262억원 순매도다.

전날까지 9거래일째 거래제한폭(하한가)까지 급락했던 내츄럴엔도텍(20,35050 +0.25%)은 7%대 반등세다. 내츄럴엔도텍은 전날에도 장중 7%까지 반등했다가 결국 하한가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80원(0.44%) 내린 1094.90원에 거래됐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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