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사, LG이노텍·현대엘리 등급 '상향'…·포스코플랜텍, 'CCC0'로 '하향'

입력 2015-05-12 08:43:33 | 수정 2015-05-12 08:43:33
LG이노텍현대엘리베이터의 신용등급은 상향된 반면 포스코플랜텍의 신용등급은 하향 조정됐다.

12일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신용평가 3개사의 회사 신용등급 변경 내역 결과, LG이노텍현대엘리베이터의 신용등급은 상향됐고, 영원무역은 신용등급 전망이 상향 조정됐다.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 3곳은 지난 8일 LG이노텍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A-'로 상향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상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영업수익성 향상에 다른 현금흐름 개선 및 차입급 감축, 전방산업다각화에 따른 변동성 대응능력 강화 등이 등급상향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신용등급은 한신평과 NICE신평 두 곳이 기존 'BB+'에서 'BBB-'으로 올렸다. 최근 현대상선 관련 파생상품 계약이 대부분 정산, 자금소요 부담이 없어졌다는 게 주된 이유로 풀이된다. 영원무역의 신용등급은 'A+'를 유지했지만 NICE신평의 등급전망이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라갔다.

반면 포스코플랜텍의 신용등급에 대해 NICE신평과 한신평은 기존 'BB-'에서 'CCC0'로 낮췄다. 대출원리금 연체 발생으로 채무상환 가능성이 훼손됐고, 모기업인 포스코의 지원가능성도 상대적으로 약화됐다는 점을 반영한 결과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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