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과열 경고등 이어 실적 '빨간불'까지…영업익 전망치 급감

입력 2015-04-26 16:00:11 | 수정 2015-04-26 16:00:11
기사 이미지 보기

과열 경고등이 켜진 코스닥시장에 상장 기업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불안감까지 엄습하고 있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실적 전망치가 존재하는 코스닥 상장사 122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합계는 1조820억원으로 석달 전보다 12.08% 급감했다.

특히 그동안 코스닥시장의 랠리를 주도해온 건강관리 업종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6.6% 급감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가짜 백수오' 의혹으로 시장에 충격을 준 내츄럴엔도텍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77억원에서 71억원으로 7.8% 감소했다. 이밖에 뷰웍스(-18.84%), 쎌바이오텍(-16.97%), 아이센스(-23.02%), 엑세스바이오(-34.69%), 코오롱생명과학(-30.69%) 등의 실적 추정도 크게 하향 조정됐다.

코스닥 기업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여전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약 20%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실적 개선 자체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 부분 이미 반영된 데다, 시장 전망치로 실적에 대한 평가가 좌우된다는 점에서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은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 또 코스닥 기업들에 대한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 부재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경우 증권사의 분석 대상이 되는 기업들이 많아 증권업계 전망치가 전체 순이익의 90%를 반영하는 반면 코스닥은 전체 순이익의 31% 밖에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스닥시장은 코스피 대비 실적발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에서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기관투자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해야 하나

증권

코스피 2,355.30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0.14% 엠지메드 +7.56%
SK디앤디 -0.48% 코미팜 +1.52%
SK가스 +0.41% 셀트리온 0.00%
현대제철 +0.68% 와이디온라... 0.00%
미래에셋대... -0.61% 카카오 +1.12%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88%
SK -2.14%
GS건설 -1.54%
LG유플러스 +0.32%
만도 -0.19%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라다이스 -0.62%
솔브레인 -2.43%
SK머티리얼... -0.21%
유진기업 +1.25%
에스에프에... +1.98%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화학 +2.87%
삼성생명 +0.40%
SK하이닉스 +2.33%
롯데쇼핑 +2.03%
삼성SDI +1.92%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유진테크 +9.54%
셀트리온 0.00%
씨젠 +0.38%
제넥신 +3.39%
에스엠 +0.35%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