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나스닥 15년 만에 '최고치'

입력 2015-04-24 06:31:17 | 수정 2015-04-24 06:45:37
기사 이미지 보기

미국 증시가 양호한 기업 성적표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스닥종합지수는 '닷컴 버블' 이후 15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새로썼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89포인트(0.41%) 오른 5056.06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00년 3월10일(5048.62) 이후 15년만에 최고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42포인트(0.11%) 오른 1만8058.69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97포인트(0.24%) 상승한 2112.93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이날 한 때 2119.59를 기록하며 장 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2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 2117.39에 불과 4.46포인트 모자란 상태다.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전자상거래업체 이베이는 전날 1분기 매출이 44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인 44억2000만달러를 뛰어넘었다. 이날 발표된 건설기계업체 캐터필러의 1분기 순이익과 매출도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미국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의 강세에 힘입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애플이 오는 24일 스마트시계 애플워치 발표를 앞두고 0.82% 오르며 힘을 보탰다. IBM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2.95%, 0.81% 상승했다.

국제 유가가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에너지주(株)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58달러(2.81%) 상승한 57.74달러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아랍연합군의 예맨 폭격이 계속되면서 중동 원유 공급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했지만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지난 3월 신규주택 판매가 연간 환산 기준 48만7000 건으로 한 달 전보다 11.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한 주 전보다 1000건 늘어난 29만5000건을 기록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포토슬라이드

POLL

1년 뒤 아파트 가격, 어떻게 전망합니까?

증권

코스피 1,970.6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2.76% 티엘아이 -4.43%
SK디앤디 +0.43% 옵트론텍 -3.87%
SK가스 -0.89% 미래나노텍 -2.86%
현대산업 +0.61% 에이텍 -4.92%
한화테크윈 -7.38% 대한뉴팜 -1.8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26%
SK하이닉스 +0.45%
롯데케미칼 -0.44%
LG전자 +0.22%
현대제철 -0.5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1.78%
서울반도체 +0.34%
에스티아이 -3.40%
뉴트리바이... -2.05%
에스엠 -0.3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화학 +0.87%
SK하이닉스 +0.45%
현대중공업 +1.33%
삼성중공업 +3.19%
현대차 +1.1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디오 -1.97%
에스엠코어 +10.70%
비아트론 +0.67%
원익IPS -0.47%
메디톡스 +0.09%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