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주식 수익률 게임 이어질 것"-대우

입력 2015-04-08 08:23:01 | 수정 2015-04-08 08:23:01
KDB대우증권은 8일 대형주보다는 개별 주식의 수익률 게임이 좀 더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환 연구원은 "대형주가 주도하는 강세장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며 "대형주지수의 전고점 돌파가 이뤄져야 하고, 전체 시가총액에서 19%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150만원 안착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단기적으로는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는 급격히 둔화되고 있고, 투신권에서는 계속해서 순매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과 같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제각기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먼저 보수적인 투자자들은 역사적인 저점에 도달한 주식을 사 모으고 있다"고 했다.

대표적인 것이 금융위기의 저점까지 하락한 포스코(364,5001,000 +0.28%)다. 이러한 유형의 주식으로는 삼성중공업(8,990190 -2.07%) 농심(295,5003,500 -1.17%) 한라비스테온공조(11,950350 -2.85%) 대우인터내셔널(20,900500 -2.34%) 현대미포조선(102,5003,000 -2.84%) 등을 꼽았다.

또 월가의 격언 중에 "새로운 시세를 사라"는 말에 부합하는 주식으로는 코웨이(86,200700 +0.82%) 강원랜드(29,600450 -1.50%) CJ(162,5001,500 -0.91%) 현대산업(40,100450 -1.11%) BGF리테일(13,450200 -1.47%) 동원시스템즈(51,3001,200 -2.29%) 등을 제시했다. 이는 공격적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형태의 주식이란 설명이다.

다른 유형은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주식이다. 상승흐름이 끝난 것으로 알았는데, 다시 상승하는 주식이다. 셀트리온(304,00012,500 -3.95%) 코리아나(6,56030 -0.46%) 바이로메드(215,0004,500 -2.05%) 한미약품(498,0003,000 +0.61%) 현대그린푸드(14,850150 -1.00%) 한세실업(22,500600 -2.60%) 롯데하이마트(68,6001,800 -2.56%) 웹젠(26,600850 -3.10%) 등을 관련주라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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