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홀딩스, 子회사 'NS쇼핑' 주가 부진에 덩달아 '급락'

입력 2015-03-27 14:11:18 | 수정 2015-03-27 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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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홀딩스가 자회사 NS쇼핑(엔에스쇼핑)의 상장 첫날 주가 부진에 덩달아 울상이다. 하림홀딩스는 NS쇼핑 지분 40.7%를 보유하고 있는 모회사다.

27일 오후 1시54분 현재 하림홀딩스는 전날보다 430원(7.03%) 내린 5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림홀딩스는 장중 한때 5570원까지 떨어져 낙폭을 9% 가까이 확대하기도 했다.

NS쇼핑은 이 시각 현재 시초가보다 500원(0.24%) 밀린 2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 회사는 이날 공모가인 23만5000원을 밑돈21만150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했다.

NS쇼핑은 장중 한때 23만6500원까지 오르며 공모가를 소폭 뛰어넘기도 했지만 이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다시 공모가 밑으로 내려갔다.

하림홀딩스의 이날 주가 하락은 자회사 NS쇼핑의 상장 첫날 '흥행 부진' 탓으로 풀이된다.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까지 불리며 공모주 청약에 5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홈쇼핑 업체 대비 투자 매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에스쇼핑은 분기별 식품 편성 방송시간 비중을 60% 이상유지해야 하는 재승인 조건을 갖고 있다"며 "취급고 규모도 업계 6위이고, 상장 홈쇼핑 3사 대비 36~42% 수준으로 작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TV 채널 비중이 74%로 동종업체 55~61%와 비교해 매우 높다"며 "작년 영업이익률은 7.5%로 좋았지만 판매채널을 다변화할 경우 이익률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01년 '농수산TV'라는 이름을 달고 개국한 NS쇼핑은 2013년 설립한지 12년 만에 첫 '취급고 1조 원'을 돌파했다.

NS쇼핑은 하림홀딩스가 40.7%, 김흥국 하림그룹 회장이 3.75% 등 하림그룹 측이 53.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하림그룹은 NS쇼핑 상장을 완료하면서 제일홀딩스→하림홀딩스→NS쇼핑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갖추게 됐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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