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 코스콤 "서울 여의도를 '핀테크 밸리'로 만들 것"

입력 2015-03-23 14:05:38 | 수정 2015-03-23 14: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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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이후 '새 먹거리' 찾기에 분주한 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이 여의도를 '핀테크 밸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부터 유관기관과 공동 협력할 수 있는 협의체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핀테크란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로 결제 송금 자산관리 등 정보기술(IT)에 기반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말한다.

이재규 코스콤 미래사업단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자본시장 핀테크 컨퍼런스(설명회)'에서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에 핀테크 꿈을 펼칠 수 있는 인큐베이팅 센터 개설을 추진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단장은 "멘토링, 핀테크 아이디어 구체화, 비즈니스모델을 검증할 수 있는 협업 공간을 스타트업 기업들에 제공할 예정"이라며 "여의도 내 공간을 확보해 상반기 중 개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코스콤이 기존 보유하고 있던 '빅데이터 사업'과 연계해 크라우드펀딩과 소셜트레이딩 등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코스콤은 이와 관련 지난해 7월 '카카오톡-증권(증권 플러스 포 카카오)'과 협업해 임시 론칭했던 모의 투자 서비스 '힌트(HINT)'를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카카오톡-증권은 카카오톡 계정으로 실시간 종목 시세와 관심 종목 정보를 확인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앱 사용자들은 증권사에 회원 가입을 하지 않고도 카카오톡 계정만으로 힌트를 이용해 그동안 모의투자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단장은 "많은 종류의 핀테크 사업 중 외국과 다른 국내 시장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선택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며 "'핀테크의 쌀'로 불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크라우드펀딩과 소셜트레이딩 등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스콤은 오는 6월 핀테크 협의체 설립도 추진한다. 핀테크를 자본시장 신성장 동력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실무 협력체로 금융투자업계, 정책기관, 벤처캐피탈, 핀테크 업체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앞으로 이 같은 논의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매해 1~2회 '자본시장 핀테크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내달 22일 오후 1시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국제회의장에서 첫 회의가 열린다.

이 단장은 "이밖에도 공모전, 기술지원,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코스콤이 자본시장 핀테크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며 "규모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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