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자, 국내 주택시장 개선에 건자재株 관심 높아"-NH證

입력 2015-03-16 08:11:55 | 수정 2015-03-16 08:11:55
NH투자증권은 16일 건설·건자재 업종에 대해 홍콩·싱가포르의 기관 투자자들은 "국내 주택시장 개선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건자재업체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면서도 "해외 부문은 유가 하락과 중국, 인도업체 진출에 따른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강승민 애널리스트는 "홍콩·싱가포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10~13일 나흘 동안 진행한 아시아 마케팅에서 "해외 투자자들은 국내 주택시장 개선을 인지하고 향후 주택시장 전망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강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택시장 개선은 지방 중심에서 벗어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이 전망되고, 대형건설사의 수도권 신규주택 분양물량이 2015년에 크게 증가할 것이란 의견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대형 건설사의 미착공 프로젝트(PF) 등에 대한 리스크가 축소되고, 현금 흐름도 개선돼 2015년 신규 주택 분양 물량 증가로 2017년까지 건설사의 주택부문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는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대형 건설사의 해외 부문에 대한 우려는 여전해 실적 개선 확인 과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해외투자자들은 국내 주택시장 개선에 대해 비교적 받아들였지만 해외부문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다라고 인식하고 있었다"면서 "최근 유가 하락에 따른 발주 감소와 인도, 중국업체의 적극적인 해외진출로 국내건설사의 어려움이 지속된다라는 의견이 많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강 애널리스트는 "유가 하락 등에 따라 일부 발주 취소가 이루어지고 있고 인도, 중국업체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는 점은 인정하지만 현재 대형건설사의 해외부문 가치는 매우 낮게 평가받고 있어 해외 성장 둔화보다는 원가율 정상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했다.

대형건설사의 경우 2013년부터 수주한 해외사업지는 대부분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며, 2015년까지 2010~ 2012년 수주한 해외 적자사업지에 대한 손실을 대부분 반영할 예정이라 2016년부터 해외부문 원가율 개선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는 게 강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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